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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그리워만 하며 살 것인가.카테고리 없음 2024. 4. 16. 23:39
2020년 코로나와 함께 퇴사하여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매출의 편차는 있지만 온라인 사업들은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니, 이미 충분히 안정적이고, 내가 열심히만 하면, 신경을 쓰기만하면 충분한 매출이 발생한다. 그리고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조차도 알고 있다. 일을 하면서 대부분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되는데. 주말에는 사진관 일이 바쁘다보니 손님들을 직접 상대하다보면 진이 빠지기도 한다. 요즘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직장을 갖고 살아가는 삶으로 돌아가야하나하는 생각을 한다. 아직은 충분히 어린 나이이기에 언제든 새로운 사업아이템으로 시작할수도, 지금의 사업아이템들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유지시켜나갈 수도 있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이 된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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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사업장을 차리게 되었다.카테고리 없음 2024. 2. 27. 12:51
기존에 사진관련 서비스를 제공해던 것을 오프라인에까지 확장했다. 기존 온라인과의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지역 내 전체 키워드가 매달 1000건 정도 나오는데 상호명 검색량이 1개월만에 550건정도 나온다. 인근지역 키워드까지 함께 홍보를 할 에정이기 때문에 좀 더 잘 다듬으면 더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 공매로 나온 건물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 상가를 구매하려고 시작한건데 생각보다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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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칸트* 2023년/* 독해력 2023. 10. 20. 09:45
칸트 - 핵심 : 인간을 수단으로만 보지 말아라. 혹시 인간을 수단으로 보더라도 그 본질도 함께 보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을 본질로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간을 수단으로만 본다면 자신 조차도 수단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질보다 우선되는 목적은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다. 1. 칸트는 인간이 이성적 존재로서 도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존엄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죄인에게는 인간의 존엄성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까? - 이성적 존재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보통 이성적인 존재라고한다면 본능에서 자연스럽게 추구되는 것들을 자제하고, 합리적이고 냉철하게 판단, 사고 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칸트는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라고 하였고, 그 이성에 따라 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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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준비로 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 2023년/* 독해력 2023. 10. 20. 09:12
리트신수설이 있다. 요즘은 일정 부분 동의한다.근데 처음부터 타고나는 것이라고 보기 보다는. 성장과정에서 특히 학창시절에 얼마나 공부를 제대로 열심히 했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LEET 준비를 병행하면서 리트 문제나 매삼비 문제를 봐도 그냥 느낌으로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서 문제에서 박살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대로 글을 이해하기 위해 양질의 글들을 읽으라고 하는데 배경지식이 없는 분야에서 너무 어려운 책부터 읽으려고 하니 오히려 또 핵심은 못보고 겉돌고 있기만 하다. 그래서 아예 청소년 도서들을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급하게 읽지 말고, 너무 조급하지 말고, 대충 넘어가지말고, 확실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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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힘을 주려면 오히려 힘을 빼야한다.* 2023년/* 생각 2023. 10. 17. 13:42
야구연습장에서 레슨을 받으면서 늘 힘을 빼라 힘을 빼라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공을 던져야하는데 도대체 힘을 어떻게 빼야하는지를 몰랐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지금까지 힘을 주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조금씩 조금씩 늦추다가. 심지어는 공을 들고 던지기 직전까지도 힘을 빼야한다는 것을 알았고, 오히려 힘을 빼고 끝까지 버티다가 팔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던절 준비가 다 되었을 때 팔이 튀어나오면 온 몸의 힘을 다 공에 끌어다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팔이나 공의 강함에서 그런 것들을 느꼈다기보다 모든 힘을 다 버티고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는 왼쪽 다리에 아주 강하게 체중이 실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었다. 예전에 바이올린을 배울 때도 그랬고, 야구를 하면서도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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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진화론, 종교에 대한 내 생각`* 2023년/* 생각 2023. 9. 19. 10:42
예전에 한창 진화론과 인지심리학을 읽을 때 마지막 쯤에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 단일종이 아니다.'라는 문장을 보았다.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호모 사피엔스 세 인류가 한 시기를 함께 살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 단일종이 아니며 인종에 따라 세 인류가 각기 다른 비율로 섞여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이런 내용들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우생학의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봤던 것 같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가 그 중 신체적인 능력이 가장 뛰어나지 않음에도 최후의 인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집단과 사회라는 믿음을 갖고 협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집단을 구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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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연구원 심화교육까지 끝* 2023년/* PLAN A 2023. 9. 19. 10:33
헌법재판연구원 기초 과정을 수강하면서 심화 교육 공지가 뜬 것을 보고 바로 신청을 했었다. 그래서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모두 수료했다. 학교에서 공부했던 부분들의 반복인 부분들도 있었지만, 수업 외에 부분에서 헌법재판의 실무에 대해서 조금 들을 수 있었고, 조금 이외인 부분들이 있었던 동시에 꽤 신선하게 느껴졌다. 팀별로 준비를 하는 과정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과거 판례들의 답습과 요약에 불과하여 팀의 의견이 나오지는 못했던 것 같다. 현법연구관은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