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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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라이브 에이드를 본 후기*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11. 17. 19:25
오늘 현재 상영 영화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게 되었어요영화를 보는 내내 아 이 노래가 퀸의 노래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많은 명국들이 이들에게서 탄생했음을 알았어요가장 소름 돋았던 장면이 마지막 20분간의 공연이었어요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보여주고그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 상황에서전설적인 공연을 재현한 장면을 보니 느낌이 정말 달랐어요그의 음악적 가치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그의 열정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여운을 조금 느껴보고자 마지막 20분을 장식했던라이브 에이드를 직접 찾아보았어요그런데 여기서 정말 깜짝 놀랐던 것이어느정도 영화에서 따라하기 위해서 노력했겠지만이정도로 유사하게 꾸며져있을 줄 몰랐어요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의상, 소품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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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지니어스 리뷰(스포주의)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정의란 무엇인가?*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11. 6. 22:56
영화 리뷰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태국 영화가 있죠? 바로 배드 지니어스인데요 지적 능력이 너무 뛰어난 천재 두명의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그 좋은 지적 능력을 좋지 못한 곳에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보여주는 이야기 입니다. 시험 컨닝을 통해 두 천재가 돈을 버는 이야기가 나와요 원래 컨닝을 통해 돈을 벌던 린. 그리고 큰 한방을 노리기 위해서 사건을 계획하는데 혼자서 모든 걸 다 처리하기에는 힘이 들어서 뱅크라는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을 받으려 하는 학생을 꼬시려 해요 그러던 중 이 사건에 가담한 다른 사람이 깡패들을 시켜 장학금이 걸린 시험에 뱅크가 가지 못하도록 하죠 결국 장학금을 받지 못한 뱅크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사건이 발각되면서 문제가 커져요 이후 뱅크는 퇴학 처리가 되고 다시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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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리뷰(스포주의) : 그 누구도 완변하지 않았다.*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11. 4. 17:19
인턴은 2015년에 개봉한 영화죠?당시에 극장에서 개봉하자마자 가서 보고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이번에 리뷰를 위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는데요두번을 보니 첫번째 때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여서 색달랐어요우선 저는 이번에 줄리라는 인물에 좀 더 집중하면서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줄리를 보면 우리가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장면들을 계속 반복하는 모습이 나와요계속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는 모습이 나와요.특히, 무언가 어수선한 모습을 보았을 때, 중요한 일을 앞두고, 중요한 일을 해결하고즉, 자신의 감정이 어수선할 때 손을 씻는 모습을 보여줘요일종의 강박으로 볼수가 있겠죠 그리고 자신이 일에 집중을 하면서 가정에 신경을 쓰지 못해남편이 바람이 났어요일반적인 사고로는 남편에게 화를 내고 책임을 물을텐데자신의 탓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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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해석(?) 뒤엉킨 시간에 관해서..*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10. 11. 09:15
보고나서 이해가 안되고 어려운 영화들이 가끔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인터스텔라가 있겠네요. 시간의 흐름이 변하게 되면 관객들이쉽게 혼란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이번에 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또한 그러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자와 남자의 시간이 반대로 흐른다고만 간단하게 생각을 했습니다.즉. 여자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처럼. 점점 어려지고남자는 시간이 우리와 같이 흐르고 있는 것이죠그렇게 두사람은 5년마다 30일이라는 시간이 겹치면서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죠여기까지는 픽션으로 잘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른 해석글에서도 헷갈려하는 부분이 왜 여자주인공이 어렸을 때 과거의 기억을하지 못하는가였습니다.결국에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 생각이 든 것이시간이 엇갈려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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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혼자 보고온 후기 스포주의 - 너무 현실적이라 가슴아픈 영화.*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8. 28. 11:04
올해 들어서 타지에 혼자 지내다보니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혼자 수영장 가기, 혼자 영화보기, 혼자 카페 가기 등등그러다 헌혈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던 찰나에 마침, 헌혈의 집에서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는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더 영화를 많이 보았었어요볼 영화가 마땅치 않아서 미루다가 이번에 박보영이 영화를 찍었다는 소식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습니다. 영화의 주제는 '첫사랑'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죽일놈의 타이밍...)두 남녀 주인공이 학창시절 서로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채이별하게 되고,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우연히 발견하여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고,남자는 거기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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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herstory) 리뷰..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7. 1. 21:24
2018/06/14 - [* 여러가지 리뷰] - 진정한 페미니스트란 이런게 아닐까..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리뷰! 스포 약간 있음!2018/05/29 - [*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 독전을 보고나서 결말 해석이 필요한 영화였던 것 같다.2018/04/02 - [*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 웹툰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바쿠만(스포주의!)2018/03/04 - [* 여러가지 리뷰] - 리틀 포레스트 감상평 - 잔잔하고 영상미가 넘치던 영화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을 맞이하게 된다.그 사건들이 항상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사건들은 아니다.직접적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부터 중대한 사건까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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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화 보고 하는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리뷰.. 그가 전하고 싶은 말은?*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6. 16. 19:41
영화는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의 형태를 띱니다저는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사람에 대한 사전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혹시나 영화를 보러 갈 예정인 분이시라면 먼저 전시회를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더군요저는 지역이 지방에가까워서 전시회는 보지 못했습니다.사카모토 류이치를 알아보니 일본의 유명한 음악가더군요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여서 다양한 영화의 음악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전개가 조금 뜬금 없이 진행되는데 마지막에는 아 그래서 이런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영화 초반에 쓰나미 원전폭발 사고 지역에서의 장면을 보여주면서 사카모토 류이치가 그곳에 침수되어버린피아노 한대에 관심을 가집니다.소리도 이상하고 주변도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그곳에서 그는 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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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을 보고나서 결말 해석이 필요한 영화였던 것 같다.*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5. 29. 21:31
원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최근에 좋아할만한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 평점을 보고 독전을 보게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고나서 왜이렇게 평점이 높지? 연기는 정말 좋은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물론 제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속에 숨은 뜻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연기만 놓고 보면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마약을 다루고 있다보니 마약을 하는 장면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을 보면서정말 약을 하고 촬영을 했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리얼 했던 것 같습니다.특히 배우들을 보면서 와 정말 저런사람들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차승원의 캐릭터인 브라이언 리는 정말 난해했고 종교인으로써의 모습과 완전히 반대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