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를 준비하며.. 독학사 3단계 아동복지, 부모교육론 독학 후기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도 참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남겼던글이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했었는데요

벌써 수업도 13주차가 되어가고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입니다.

학점은행제나 사회복지사를 시간제 강의를 통해서 시작하신 분들은 독학사라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독학사는 독학학위제를 부르는 말입니다.

독학학위제는 총 4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과들이 있는데 사회복지학과는 없습니다.

근데 제가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면서도 독학사를 치게 된것은 전공과목 + 교양과목을 한과목씩 채우기 위함이었는데요

저는 3단계 아동복지와 부모교육론을 독학하게 되었고 공부하는 동안 정말 정보가 너무나도 없어서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와서도 공부는 계속했습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많은 분들이 못보실까 걱정이됩니다.

독학사 준비는 정말 오랜기간 했습니다. 저는 IMBC에서 나온 책을 가지고 했고.

처음 접하는 분야라 용어부터 학자들까지 너무나도 생소했습니다.

아직까지 합격유무는 잘 모르구요.. 아동복지는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독학사를 준비하는 모든분들에게 필요한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기출문제는 필요없습니다. 이론에 충실하세요"

 

 

 

여태 살아오면서 많은 시험을 치뤄보았습니다.

간단하게는 학교시험부터 복잡한건 국가기술시험까지 하지만 독학사라는 시험자체는 워낙에 특수하고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치뤄온 시험처럼 준비를 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어느정도 이론이 정리되자 저는 기출문제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정말 크나큰 실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기출문제의 경우에는 여태까지 나왔던 문제들을 모아놓은건지 그냥 출판사에서 만든 문제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독학사의 경우에는 문제지 반출이 안되기 때문에 채점조차 불가능하고 워낙에 시험자체가

폐쇠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드리고 싶지만 너무나도 방대하다보니 뭐부터 써야할지 잘모르겠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이거 하나는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무조건 손으로 쓰면서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이 문제는 객관식으로 나오니까 대충 훑고 넘어가고 이 문제는 주관식이니까 꼼꼼히 외우고

이런 편법이 통하지 않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어디서 주관식이 어디서 객관식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태고 시험의 난이도도 매년 제각각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공부하시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교재에 나오지 않은 문제들도 제법 나온 걸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전공교재도 봐야한다는 소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독학사를 준비하신다면 정말 대학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