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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 + 학점은행제, 비전공자 이야기)*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018. 1. 31. 22:44
저는 사회복지학 공부를 작년 5월부터 시작을 해왔습니다.
학점은행이나 사이버로 사회복지를 전공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현장에서의 차별 일 것입니다.
현장에서 차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습을 구하면서도 자원봉사를 구하면서도 4년제 학부생을 모집한다는 통보를
정말 많이 받았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사회복귀시설에서 실습을 진행하였고,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아마 모든 선생님께서 그렇겠지만, 정말 스스로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부족했고, 사이버출신, 학점은행의 전문성이 의심스럽다는 글을 보면서 이런 부분을
걱정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실습을 통해서 자원봉사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따끔한 슈퍼비전을 통해서 극복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고, 1급도 무사히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 지원을 7군데 정도 지원하였고, 5군데는 서류탈락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서류에서, 자기소개서에서 부족한 부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4년제 정규대학 졸업에정자, 졸업자 라는 것을 아예 규정으로 명시한 곳들도 있었기 때문에
지원조차 못한 곳들도 많았습니다.
면접까지 간곳은 합격한 병원과 한 곳은 자원봉사를 하던 병원이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굳이 여기서 하면서 글을 남기는 이유는
많은 학점은행, 사이버 출신분들이 걱정하는 부분 학벌에서의 차별 일것입니다.
물론, 현장에서의 차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극복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도
가능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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