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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비전공자로 취직을 한다는 것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018. 6. 25. 23:59
정확한 이야기는 다큐멘터리에서 선진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일 수록 직업을 많이 바꾼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3회정도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처음 폴리텍에 입학하여서 기계를 전공하였다.
단지 돈을 위해서였고 돈이 없어서 폴리텍을 결정하였다.
어쩌면 좋은 학교 못 가느니 차라리.. 라는 피해의식 또한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폴리텍에서 기계를 전공하였고,
자연스럽게 제조현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개월 일을 하면서 참 많은 회의감이 들었다.
일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 기뻤다.
월급 날,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하는 것은 참 좋았지만.
그 외의 날들은 별 의미가 없었다. 일을 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 같았다.
그러다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고, 생각했던 것과 너무나도 다른 근무 조건과 환경
돈을 벌고 싶어 시작한 사진은 아니었지만, 액자팔이가 된 기분이었다.
그러다 어릴 적의 꿈으로 시작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게 되었고
비전공 사회복지사가 되었다.
어떻게 운 좋게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비전공자라는게 오로지 단점으로만 다가왔다.
하지만 이제 그것이 조금씩 장점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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