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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년 동안 취미로 독서모임을 다니면서 배운 것들* 잡다한 생각들 2018. 9. 13. 09:57
독서모임은 제가 천안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아는 사람도 없고, 취미로 하는 사진도 한계가 있어서
사람들과의 모임이 그리워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모임은 대게 내가 읽은 책 소개, 토론 방식으
로 이어지는데요
이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도 들을 수가 있었고, 많은 책들도 읽을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가 좋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는 않는다는 것
또 독서모임을 나오는 이 사람들은 왠지 여유로워 보인다는 것
그 속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기에 삶이 조금 여유로워진 것일까?
여유로운 삶을 살아왔기에 책을 읽을 기회가 많았을까?
순서야 어찌되었든 간에 책이 우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고, 만나고 있구요
참 좋은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타지에서 생활을 하시느라 모임을 찾고 계시다면
지역 내 독서모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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