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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을 보고나서 결말 해석이 필요한 영화였던 것 같다.*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영화 리뷰 2018. 5. 29. 21:31
원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최근에 좋아할만한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
평점을 보고 독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고나서 왜이렇게 평점이 높지? 연기는 정말 좋은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속에 숨은 뜻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연기만 놓고 보면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마약을 다루고 있다보니 마약을 하는 장면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을 보면서
정말 약을 하고 촬영을 했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리얼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배우들을 보면서 와 정말 저런사람들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차승원의 캐릭터인 브라이언 리는 정말 난해했고 종교인으로써의 모습과 완전히 반대된 폭력적인 모습을
정말 잘 녹여냈다고 보였고, 故 김주원 의 연기는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특히, 약을 한 모습에서는 정말 제가 놀라고 섬뜩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주제였고, 캐릭터들의 특징과 연기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확실히 스토리에 대한 호불호는 강했던 것 같습니다.
깊게 생각하고 보면 더 깊은 맛이 날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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