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들과 에티오피아의 눈물 "커피" 이야기

"에티오피아의 검은 눈물"

이라고도 불리는

"커피"

혹시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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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 글에서도 말씀을 드렸었지만

커피와 카페는 이제 단순한 음료와 장소를 떠나서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의 문화가 되기도 했구요

커피를 제조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커피콩인데요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불공정거래로 인해서 에티오피아나 캄보디아와 같은 커피원두 생산국의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라는 말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커피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흔히 잘사는 나라라고 불리는 국가들은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전 세계적으로 커피 생산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커피 소비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한국만 해도 카페가 이렇게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왜? 그들은 금전적 문제로, 노동 시간의 문제로 힘겨워 하고 있는 걸까요?

커피는 중간 유통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노동자들이 커피콩을 따서 파는 비용이 생활을 유지하기에 버거울 정도이다 보니

더 많은 노동시간이 필요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우리가 마시는 커피 가격을 생각해보면 어디에서 돈이 세어나가고있는지

쉽게 알 수 있죠?

커피 노동자가 커피콩을 팔아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낮지만

우리가 사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가격은 비싸다.

최근 공정무역 커피 라는 것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공정무역 커피의 경우에는 이러한 중간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 커피콩을 유통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도 동네 카페에서 이런 공정무역을 하는 경우가 더욱 많더군요

중간 유통단계로 인해서 우리는 비싼 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그들은 낮은 노동임금으로 고통 받게 되었죠

물론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또한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판단이고,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이겠지만,

지구반대편에서 고통 받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단순히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의견을 전달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