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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직 서류탈락* 2019년은 그래 그렇게..!/* 국민건강보험공단 2019. 5. 10. 12:09
사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목표를 낮게 잡은 탓인지 실패의 경험이 많지 않았다.
특히나 최근에 사회복지사로 직업을 바꾸면서 학점은행제로 실습, 수련까지 무사히 마쳤고,
이후에 취업까지 하게 되면서 정말 불과 2년 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그래서 왠지 이번에도 그래도 서류는 되지 않을까? 그래도 나름 자격증도 있는데.. 라는 안일한 생각이었고,
나름 열심히 자소서를 쓴다고 썼지만, 노력의 방향이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을 최근에 한다.
건보 요양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번 글을 남겨보자면..
학교 교육은 전부 사회복지 및 행정 관련으로 5개 작성하였고 A+ B까지 다양했습니다.
직업 교육 및 경력은 없었고, 경험사항은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작성했습니다.
자격증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가지고 있고, 사회조사분석사도 컴활이나 한국사에 비해서는
흔하지 않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더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자소서를 준비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또 당시에 현직자의 자소서를 굉장히 많이 참고를 했었는데, 가독성의 중요성을 생각 못하고 작성하면서
처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터디원들한테 충고받았던 것 중에 하나가 건보 자소서는 초등학생이 봐도 이해할 수 있게 써야한다. 였습니다.
또 수련 과정에서 과제를 작성하는 딱딱한 문체가 글쓰기에 남아있어서 가독성이 더더더더욱 나빴던 것 같습니다.
건보 계약직, 인턴 자소서 다 넣어보면서 자소서 작성 연습부터 해볼까 합니다.
서탈 첫날에는 멘탈이 흔들렸지만, 될 때까지 하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다시 해보려고합니다.
서합 하신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