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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꿈이 될 수 있을까? 급여, 적성, 자아실현 등..* 잡다한 생각들 2019. 2. 17. 23:43
사람이 직업을 선택하는데는 정말 많은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를 하게 되죠
대부분의 경우 하나의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사람들의 다수는 직업을 위해서 대학을 진학하고 전공을 함으로써, 오랜 기간,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하나의 길이 아닌 여러 길을 오가면서 직업을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생각에 기계를 전공하였고, 졸업 이후에는 사진을 잠깐 했었죠
지금은 사회복지사이면서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을 마무리하고 있고요
최근 오랜 시간 교제를 해온 여자친구가 임용시험에 합격하게 되면서 교사가 되었는데요
직업이란 것이 도대체 뭘까라는 근본적인 고민과 질문이 들더군요
단순히 돈을 위한것만은 아닐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돈이 아닌 의미, 가치만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요
확실한 것은 일정 수준의 급여와 만족감이 수반되어야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겠다 싶어요
제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급여가 지나치게 낮다면 좋은 직업이라고 볼수는 없겠죠
또, 아무리 돈을 많이 주더라도, 직업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정말 돈을 벌기 위한 행위가 되 버리구요
직업을 선택하고, 평생을 그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 참 쉽지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대개 20대 전에 대학에 진학하여 전공을 선택하고, 그 전공이 직업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 사회, 직업 경험이 없는 어린 나이의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선택한다는 것이 참 무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주변의 환경적, 부모의 사회적 수준이 자녀의 장래희망이나 미래에 참 많은 영향을 주겠다
라는 생각도 최근 들어서 더욱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결국에, 직업이라는 것은 참 복합적인 요소들을 잘 비교를 해서 선택을 해야하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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