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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행동이론에 근거한 행복해지는 방법에 관한 나의 생각
    * 2018년은 멈추지 말고 달리기/* 꿈꾸는 인생 2018. 10. 10. 16:59

    혹시 인지행동이론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인지행동이론은 인지이론과 행동이론이 결합된 이론입니다.

    인지이론으로 유명한 학자 두 명이 벡과 앨리스가 있죠

    REBT 인지행동정서치료, CBT 인지행동치료가 유명한 치료 기법이죠

    결국 인지행동이론에 기반한 치료방법인데

    인지행동이론이란 우리의 인지(생각, 감정 등)과 행동이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앨리스의 ABCDE 이론을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그러하였듯 앨리스 또한 주관적 세계를 중시했습니다.

    A(Accident) 사건이 발생하면 우리는 그것을 B(Belief) 핵심 신념을 통해 C(Consequence) 결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를 한다고 한다면 D(Depute) 논박을 통해 E(Effect)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인데요

    좀 더 간단하게 인지행동이론을 보자면 결국 C와 B 즉, 인지(Cognitive) 와 행동(Behavior)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대인관계, 좋은 직업, 좋은 가족 등 결국 우리는 좋은 것들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하지만 좋은 대인관계를 맺어도 나보다 좋은 대인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내가 좋은 직업을 가진다 한들 나보다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좋은 가족들이라 할지라도 아쉬움이 남는 점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복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합니다.

    결국 위에서 말했던 우리의 핵심 신념을 통해서 사건을 해석하는 과정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물 반컵을 보고 누군가는 반이나 남았네. 누군가는 반 밖에 없네 라고 표현 하듯 말입니다.

    물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생각만이 변할 뿐이죠.

    그런 경험들을 해보셨을겁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논 이후, 혹은 감동적이고 교훈이 되는 영화를 본 이후.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쌓은 이후 마음이 편안해지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경험이 있을 겁니다.

    결국 인지와 행동이 서로 영향을 준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항상 인지 즉, 생각에만 메달리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릿 속으로 항상 생각하죠. 무엇이 부족할까. 무엇을 바꾸어야할까?

    인간이 하는 90% 이상의 고민은 쓸데 없는 고민이라고 합니다.

    바꿀 수도  없는 고민을 하느라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는것이죠.

    참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 우리는 행동을 통해서 감정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수도, 노래를 부를 수도, 친구와 수다를 떨 수도 있죠.

    기분이 우울하니 아무것도 하기 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분명히 하고 나면 감정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죠


    또한 인지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행복을 생각합니다. 행복 어쩌면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행복한 사람이 과연 행복해지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를 고민하느라

    많은 시간을 사용할까요?

    저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굳이 행복에 대해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행복을 계속 생각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불행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반증하는 요소입니다.



    결국 행복해져야한다는 강박에 빠져 우리는 점점 행복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죠

    어디선가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졌는지 보다는 가진 것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더욱 중요하다.

    여러분이 무엇을 가지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마음. 친절함. 포용력. 냉철함. 분석력. 강한 체력. 높은 집중력. 좋은 시력. 관찰력

    많은 돈. 다정한 친구. 좋은 가족 등 우리는 참 많은 것들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이것들을 활용할지가 관건이겠지요.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내가 지금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행복을 조금 더 구체적인 단어들로 쪼갠다면 무엇이 있을까?(경제적 풍요, 친구들과의 원만한 관계, 가족들과의 식사 등이 있겠죠)

    막연히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사고와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보는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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